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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수급자격과 신청방법, 2026년 선정기준액 얼마일까

econonote_n5 2026. 8. 19. 09:53

만 65세가 되면 국민연금과 별도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기초연금은 국민연금과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지만, 노후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에게 정부가 추가로 지급하는 별도의 복지제도다. 오늘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로(bokjiro.go.kr)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2026년 기초연금의 수급자격과 신청방법을 정리했다.

기초연금이란

복지로 공시에 따르면 기초연금은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여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담당부처는 보건복지부 기초연금과이며, 매월 현금으로 지급된다.

수급자격과 선정기준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인 어르신으로서 소득인정액이 매년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금액 이하인 사람에게 지원한다. 다만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직역연금 수급권자와 그 배우자는 원칙적으로 기초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며, 특례대상과 예외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수급권자의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

소득인정액은 가구의 소득평가액에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더해 계산하며, 이 금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여야 수급 대상이 된다. 2026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47만 원, 부부가구 395만 2천 원이다. 본인 소득이 이 기준에 가까운 경우 실제 재산까지 반영한 소득인정액을 정확히 계산해봐야 수급 여부를 알 수 있으므로, 복지로의 모의계산 서비스를 미리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지급액은 얼마나 될까

기초연금 지급액은 매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조정되며, 단독가구와 부부가구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부부가 모두 수급자인 경우에는 각자 받는 금액에서 20%가 감액되어 합산 지급되는데, 이는 부부가 함께 살면 생계비가 개별 가구보다 절감된다는 점을 고려한 조정이다. 국민연금을 함께 수령하는 경우 국민연금 급여액 수준에 따라 기초연금액이 일부 감액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면 좋다.

신청방법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온라인 신청 -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 또는 정부24를 통해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 -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국민연금공단의 '찾아뵙는 서비스'를 통해 방문 신청을 도움받을 수도 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통장 사본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배우자의 소득·재산 확인을 위한 서류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할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국번없이 1355)에 미리 문의해보는 것이 헛걸음을 줄이는 방법이다.

국민연금과 함께 준비하기

기초연금은 국민연금 수급 여부와 별개로 신청할 수 있지만, 두 연금을 함께 받는 경우 소득인정액과 감액 규정이 서로 맞물려 있어 은퇴 시점의 전체 노후 소득을 계획할 때는 두 제도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민연금을 조기수령할지, 정상 수령할지에 따라 매달 받는 연금액과 기초연금 수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미리 예상 수령액을 계산해보는 것이 좋다.

관련하여 국민연금 조기수령 조건과 감액률을 정리한 글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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